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30 12:1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30대들에게 당일날 바로 아르바이트(알바)를 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오피아는 최근 당일알바 구직 앱 '당빠'를 출시했다. '당빠'는 지금 바로 즉시면접을 볼 수 있는 구인구직 어플이다.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미래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알바는 이제 더이상 단순한 용돈벌이 수단이 아니다. 

알바를 구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이다. 가장 기본적인 편의점 알바조차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봐도 빠른 구직은커녕 면접만 보러 다니다 진 빠지는 것이 일상이다. 알바를 구하는 업체에서도 바쁜 와중에 수많은 구직자 면접을 직접 봐야 하는 만큼 시간적 손실이 막심한 상황이다.

새로 출시된 구인구직 앱 '당빠'는 이 같은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

당빠는 구인하는 회사와 구직하는 개인 간 복잡한 면접 절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카카오톡 방식의 채팅으로 즉시 면접을 볼 수 있다. 

번거로운 면접 과정을 채팅으로 대체하는 만큼 채용 여부도 바로 결정된다. 빠르면 당일날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구직앱인 셈이다.

편의점, 마트, 백화점,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PC방 알바나 건설현장에서 필요한 목수, 타일 페인트, 미장, 도배, 용접 및 보조인력 등의 취업 자리를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외 및 비지니스 레슨이 필요한 이들도 '당빠'를 통해 바로 구할 수 있다. '당빠'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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