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30 13:44
유통마케팅과, 농촌 신활력 플서스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상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먹거리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조직 및 지역공동체 육성, 공공급식센터 조성 등 푸드플랜 기반 구축 목적에 부합하는 정책방향, 수행 방법, 여건 분석, 세부사업 구상 등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추진위원회, 관련부서, 유관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기본계획 수립방향, 사업구상 및 푸드플랜 기반 구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농촌융복합산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역 먹거리의 지역 내 선순환체계인 푸드플랜의 기반 조성 예비계획으로 지난해 4월 최종 선정됐다. 2022년까지 총 70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민관 협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와의 소통,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면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관련 주체가 참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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