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1.30 15:52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일 기산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칠곡군)
백선기 칠곡군수는 30일 기산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30일 칠곡군에 따르면 백 군수는 기산면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8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 등을 군민과 공유하고 주민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백 군수는 △기산면·석적읍(1월 30일) △가산면·동명면(1월 31일) △왜관읍(2월 4일) △북삼읍·약목면(2월 6일) △지천면(2월 7일) 순으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원로와 마을대표 등 각계각층을 대표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주요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이 배석해 다양한 현장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한다.

칠곡군은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향후 현지출장, 제도개선, 대체방안 제시 등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백 군수는 “지난해에는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확정, 향사아트센터 개관, 왜관읍 부체도로 국비 30억 원 확보, 지천면 신청사 준공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며 “올해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국민체육센터 추가 건립 등 군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과 6.25전쟁 70주년 기념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으로 군민을 섬기고 군민들의 마음을 한곳에 모아 군정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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