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20.01.30 16:41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일시적인 자금수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와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설명절 운전자금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신청받은 결과 54개 업체에 대한 166억원을 융자 추천했다.

현재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접수기간은 공고일로부터 2020년 12월 20일 받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북도 내에 사업장을 두고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다.

경영안정자금은 매출감소비율에 따라 3억원에서 5억원까지 융자금액을 추천하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대출이자 2%를 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중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수시 접수할 계획이며, 향토뿌리기업 업체 지원 및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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