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1.30 16:12
수원 보훈회관을 방문한 김용남 예비후보(사진제공=김용남 예비후보 사무실)
김용남 예비후보가 수원 보훈회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용남 예비후보 사무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용남 수원병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30일 수원 호국 보훈회관 내 11개 보훈단체를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수원 호국 보훈회관에는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등 총 11개의 보훈단체가 소속돼 있다.

김 예비후보는 각 단체 관계자와의 대화를 통해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순국선열이 목숨 바쳐 지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법치주의가 무너진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는 현 정권에 대해 깊은 유감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또한 ‘연평해전’과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희생당한 대한민국의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한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하지 않고 면피용 위로를 보인 현 정권의 태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김용남 예비후보는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목숨 걸고 지켜주신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고 북한이 아닌 국민만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