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용우 기자
  • 입력 2020.01.31 10:12
[구미보건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대비 비상방역대책반 운영(사진제공=구미시)
 (사진제공=구미시)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8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선제적 감시 관리를 위해 관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시민 예방홍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37.5℃이상)과 호흡기 증상(폐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다.

구미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꼭 확인한 뒤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 진료를 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구미보건소(480-4032), 선산보건소(480-414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선별진료소는 순천향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강동병원이다.

구건회 구미시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모든 감염병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24시간 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해 구미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미시민들도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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