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1.31 11:56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 총 605가구…오는 5월 착공 및 분양 예정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금호산업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605가구가 들어설 여주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오는 5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지난해 10월 분양한 여주 교동 1지구 단지와 인접해 준공 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교동 2지구는 단지 옆에 세종초·중이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여주고가 있다. 초, 중, 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또한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경강선 여주역은 서울 강남 및 판교까지 연결돼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공원과 단지는 물론 황학산 및 황학산 수목원도 자리잡고 있어 쾌적하다. 게다가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남한강이 흘러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도 좋다. 이외에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 해 약 4000세대 안팎을 국내 주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주택 사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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