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올 겨울 보리 생장 시기 빨라질 듯"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올 겨울 보리 생장 시기 빨라질 듯"
  • 문봉현 기자
  • 승인 2020.01.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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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평균기온 2.1도로 전년 대비 1.7도 높아"
기술보급과, 월동작물 생육시기가 빨라져(보리의 밑동을 잘라 생육 재생기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상주시)
보리의 밑동을 잘라 생육 재생기를 확인하는 모습. (사진=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월동작물(보리) 재배농가에 대한 포장관리를 중점 지도한다고 밝혔다.

월동작물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을 의미하는 생육 재생기는 전년 2월 19일 경으로 관찰되었으나, 올해 1월 평균기온이 2.1℃로 전년 0.4℃ 대비 1.7℃ 상승함에 따라 월동작물의 생장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육 재생기 웃거름 사용량은 요소비료의 경우 10a당 10~15kg 정도 주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고르지 않은 곳은 재생기 직후 요소 5kg을 1차로 시용하고 10일 후 같은 양을 2차로 웃거름을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습해가 심한 경우에는 요소를 기준량 대비 50% 늘리고, 요소 2%액을 10a당 100L 살포하면 효과가 높다.

생육 재생기 확인 방법은 보리의 지상 1cm 부위를 자른 후 1~2일 뒤 새로운 잎이 1cm 이상 다시 생장했을 경우, 또는 뿌리에 백색의 새로운 뿌리가 2mm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면 재생기로 판단한다.

최낙두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월동작물의 생육재생기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웃거름,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 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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