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1.31 12:17
경복대 전경(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전경(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자체적으로 예방교육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복대는 김경복 총장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하는 감염병관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매뉴얼에 따라 교내에서 마스크 상시 착용, 30초이상 흐르는 물에 손씻기 생활화, 해외여행 귀국후 유사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간사와 협의할 것을 권고했다.

최근 중국 방문자 현황을 파악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중국유학생들에 대해서는 특별관리 및 연계병원과 협력해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월2일부터 29일까지 1, 2차로 나눠 진행 예정이던 싱가포르 MDIS대학 동계 해외어학연수를 여름방학으로 연기했고, 2월 14일 개최예정인 '2019학년도 학위수여식'도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과 SNS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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