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0.01.31 14:44

2차 결선투표 끝에 전북 정읍농협 유남영 조합장 제쳐

제24대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3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졌고, 이성희 전 성남 낙생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 독자 제공)
제24대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3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졌고, 이성희 전 성남 낙생조합장이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사진=독자 제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1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전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이성희 후보자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한 82표 득표에 그쳐 2위인 전북 정읍농협 조합장인 유남영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렀고, 그 결과 이성희 후보가 177표를 획득하고 유남영 후보는 116표를 획득했다.

경남 합천 율곡농협의 강호동 후보는 56표를, 전 합천 가야농협조합장인 최덕규 후보는 47표를, 충남 아산 송악 조합장인 이주선 후보는 21표 획득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이성희 후보자가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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