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1.31 16:35

고객 기대 뛰어 넘는 최고의 제조 품질과 회사 미래 경쟁력까지 확보
본격적인 고객 인도 앞두고 대규모 마케팅 전개…“뜨거운 고객 반응 이어갈 것”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양산하고 있는 부평공장의 조립라인 (사진제공=한국지엠)
쉐보레 부평공장의 조립라인에서 트레일 블레이저를 양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가 31일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양산 기념식을 진행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김성갑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들은 한국에서 개발을 주도해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트레일블레이저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국내 양산을 축하했다.

카젬 사장은 “쉐보레 SUV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트레일블레이저는 운전자의 개성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는 스타일리쉬한 SUV” 라며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에서 리드한 쉐보레의 글로벌 SUV이자, 쉐보레 브랜드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모델”이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양산에 돌입하는 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전략적인 SUV모델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국내외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GM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쉐보레는 다음 달 초부터 시작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앞서, 대규모 마케팅으로 출시 초기의 뜨거운 고객 반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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