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03 07:01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방탄소년단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미국판 '복면가왕'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미국 매체인 스타일캐스터는 2일(한국시각) "10 Celebrities Who Should Be on the New Season of 'The Masked Singer'('더 마스크드 싱어'의 새 시즌에 나와야 할 10명의 셀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민이가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며 유일한 쟁점은 방탄소년단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밴드여서 멤버들이 출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점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절대 안 된다고 하지 마!"라고 덧붙이며 '더 마스크드 싱어' 새 시즌 출연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앞서 플레스티스 스마트독미디어 대표(더 마스크드 싱어 제작자)는 “시즌1을 론칭할 때 BTS가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홍보해준 덕에 엄청나게 많은 '좋아요'를 받고 관심을 얻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감사드린다"며 "BTS가 (더 마스크드 싱어에) 출연하고 싶다면 연락 부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더 마스크드 싱어’는 미국 폭스에서 2019년 1월 2일부터 방송되는 TV 프로그램으로, 원작인 대한민국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의 포맷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닉 캐넌이 진행하는 미국판 쇼는 2019년 초연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2월 21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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