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03 08:50
(이미지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유저 친화적인 밸런스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회사 측은 게임 내 '쌍수 무기' 사용 캐릭터에 대한 업데이트를 2월 말~3월 초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업데이트 이후 쌍수 무기 캐릭터는 공격 시 '주무기'만을 사용하게 된다. 

'보조무기'는 더 이상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유저들은 캐릭터에 주무기 착용시 자동으로 보조무기도 함께 착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쌍수 무기 개편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캐릭터 상당수가 2자루의 무기를 들어야 만 해 유저들이 육성에 불편함을 제기해 왔다.

태생적인 무기 차이로 인한 밸런스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모든 캐릭터가 하나의 무기만 쓰도록 전격 변경하는 것이다.

한빛소프트는 업데이트 이후 한 달 간 유저들이 보유 중인 보조무기를 주무기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쌍수 무기 개편에 맞춰 각종 세트 아이템의 풀세트 옵션 획득 조건도 '7개 부위 전체 착용'에서 '부위 상관 없이 5개 착용'으로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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