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03 11:49

정규리그 3경기 연속 풀타임...공격 포인트는 없어 아쉬워
보르도는 정규리그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황의조 선수(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캡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황의조(28·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풀타임을 소화한 보르도가 마르세유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르도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2019-2020 리그앙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마르세유와 비긴 보르도는 최근 정규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행진을 벌이며 두 계단 오른 10위에 안착했다.

황의조는 이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황의조는 2선에서 공격을 이끌면서 전반 11분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24분에는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못 했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 41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세유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보르도의 중앙 수비수 파블로의 핸드볼 반칙이 있었다며 득점을 취소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12일 리옹과 20라운드부터 마르세유전까지 정규리그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했으나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6.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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