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2.03 11:30
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청약홈' 홈페이지 화면. (사진=청약홈 홈페이지 캡처)
3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청약홈'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사진=청약홈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새로운 청약시스템인 한국감정원 '청약홈'이 오픈 첫날(3일)부터 접속자가 몰리며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기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를 대신하는 새로운 아파트 청약시스템인 청약홈을 오전 8시부터 오픈했지만 시스템 오류로 오전 11시 20분 현재까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반 검색 포털에서 검색해 청약홈으로 직접 연결되는 서비스도 현재 다음에서만 가능하다.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네이버에서는 곧바로 링크 연결이 안돼 감정원을 검색하고 들어가야만 접속할 수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전날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 없이 프로그램이 작동했다. 첫날 접속자가 예상보다 많아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오류가 발견되는 즉시 원인을 분석해 사이트를 안정화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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