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03 13:51
배우 진세연.(사진=진세연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진세연. (사진=진세연 인스타그램 캡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배우 진세연이 드라마 '본 어게인'에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3일 '본 어게인' 제작진 측은 "진세연 배우가 가진 본연의 순수함은 정하은과, 다부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정사빈과 닮았다. 또한 장기용, 이수혁과의 만남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세연은 극 중 1980년대와 현세를 오가는 1인 2역으로 활약할 예정으로, 정하은과 정사빈이라는 두 명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정하은은 1980년대 헌책방 '오래된 미래'의 주인으로 확장성 심근병증을 앓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운명을 타고났다. 현세의 뼈 고고학 강사인 정사빈은 이름 없는 유골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그들의 사연과 비밀을 복원해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을 가졌다. 장기용과 이수혁이 앞서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진세연의 합류로 주연 라인업이 완성되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1980년대 강렬한 인연으로 얽힌 세 남녀가 현세에서 다른 모습으로 부활해 사랑해 빠진다는 내용의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오는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첫사랑을 떠울리게 만드는 진세연만의 분위기와 선한 눈망울, 미소를 짓게 만드는 긍정 에너지가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더욱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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