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03 15:13

“안성 관내 기업의 경쟁력 높이는 정책 필요…농민 기본소득 지급 등 실질소득 높일 것"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사진제공=선거캠프)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사진제공=선거캠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3일 ”안성에 있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병행해야 당장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3일 지역경제 혁신과 교통망 확충에 대한 새로운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시민중심의 시정혁신을 말해 온 공언대로 모두 시민제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발표 공약에는 ‘평택 삼성반도체, 용인 SK 하이닉스 배후산단 조성’과 함께 안성 관내 기업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제 시행으로 기업 인·허가 시간 단축’, ‘안성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이 담겼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농민 소득증대와 가계부담 완화와 관련된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들을 만나면 당장 소득을 올려달라는 요구가 많다”며 “농민 기본소득 지급 등 실질적인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38번 국도 정체 해소를 위한 우회도로 건설 추진’, ‘지제역까지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 추진’ 등 교통망 확충에 대한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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