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2.03 16:20

2007년부터 협력사들과 방산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 개최

지난 31일 LIG넥스원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협력회사 신년간담회’에서 김지찬 대표이사(앞줄 좌측 7번째)와 협력회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지난 31일 LIG넥스원 판교 R&D센터에서 열린 ‘협력회사 신년간담회’에서 김지찬 대표이사(앞줄 좌측 일곱 번째)와 협력회사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LIG넥스원이 31일 판교 R&D센터에서 주요 협력회사 53개사 대표들을 초청해 ‘2020 협력회사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LIG넥스원은 2020년 사업계획, 구매‧품질정책, 윤리경영‧보안정책 등을 공유하고 상생경영 및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목표 조인식’을 개최했다. 또한 협력회사들과 함께 윤리 및 준법경영 내실화에도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2007년부터 방위산업 체계종합업체로서의 비전과 주요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협력회사의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정기 간담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며 “품질 교육, 협업 프로젝트 추진, 공정품질 신규 인증 획득, 품질 경영시스템 요구 조건(LSQR) 구축 등 다양한 지원활동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8년 급변하는 방위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의회의 운영 목적을 재정립하고, 협력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동반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근간이 되는 협력회사들의 품질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협력회사들과 함께 방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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