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03 16:50
모델이 KT샵과 마이케이티앱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모델이 KT샵과 마이케이티앱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홈페이지·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 서비스와 고객접점 위생을 강화 조치한다. 

KT는 외출을 꺼리는 이들을 고려해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KT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인 KT샵 및 마이케이티앱, 전화 고객센터 등을 통해 각종 통신 상품의 가입, 조회, 변경 등 통신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KT샵에서 휴대폰을 신청하면 집 주변 대리점을 통해 당일 배송을 받게 된다. KT샵 전용 서비스 여기오지를 신청할 시 집으로 방문한 KT 직원을 통해 휴대폰 개통, 데이터 이전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

KT샵 상담 신청 후 휴대폰을 주문한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1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고객접점 위생 강화를 위한 조치도 취해졌다. KT는 전국의 고객방문 직원 및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급했다. 직원의 상시 마스크 착용, 소비자와 신체접촉 금지, 방문전후 손세척 등 안전 강화 교육이 실시 중이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우려가 큰 이들을 위해 KT샵과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의 서비스를 개선하고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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