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무구’가 장기화하며 확산되고 있는 호주 산불 극복 노력에 동참하고자 ‘무구와 함께 호주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모금 캠페인을 3일부터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무구의 립밤 제품을 구매하면 정가의 절반이 피해 모금 기금으로 자동 기부된다. 무구 측은 캠페인 종료 후 모금액 전액을 호주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무구 스킨케어 관계자는 “호주의 대표적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호주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 피해에 큰 아픔과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의 고객들도 무구가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조속한 사태 수습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무구 스킨케어는 호주 퍼스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전 제품이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계면활성제(SLS)를 비롯한 다른 많은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영유아와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문제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