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2.04 11:36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 스포츠센터를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휴관한다고 4일 밝혔다

10일 개강 예정이었던 평생학습관의 59개 강좌의 정규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장·단기 1기’ 개강도 3월 초로 연기한다.

성남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와 평생학습관은 162개 강좌를 운영해 하루 평균 2373명이 이용하는 시민 시설이다.

휴관 기간, 2차 시설 방역을 포함해 14개 강의실 등은 수시로 소독한다.1328명 수강생(59개 강좌)에게는 개강 연기와 감염병 예방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해당 시설의 휴관과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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