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2.04 16:53
조광한(오른쪽) 시장이 지난해 10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신선균 회장(왼쪽)이 인사차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여성단체협 남양주시지회)
조광한(오른쪽) 시장이 지난해 10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신선균 회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여성단체협 남양주시지회)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4일 여성단체협의회 주요사업계획 업무 보고회 마저 서면으로 받았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는 지난해 주요사업 실적과 올해 주요사업계획을 이날 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서면 제출 방식으로 2020년 업무보고를 마쳤다.

조 시장은 재난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비상방역근무 체제를 갖춰 초동단계부터 정밀체크를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남양주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면으로 제출한 경기도여성단체협 남양주시지회 '2020년도 주요사업계획'을 살펴보면 2019년 주요사업 평가회, 2020년 주요사업 일정 협의, 경기도 여성단체 간 교류 및 발전에 관한 회의 참석이다.

또한 △3월에는 2019년 정기총회 △4월 여성지도자 역량교육 △5월 국제 자매도시 중국 상주시 방문교류 △6월 국내 자매도시 강진군 여성단체 초청교류 △7월 여성단체협의회 나눔바자회 △8월 제35회 경기 여성의 날 행사 참석 △9월 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10월 국내 자매도시 군산시 방문교류 △11월 김치봉사 △12월 여성 임원 선출 등이다.

신선균 경기도여성단체협 남양주시지회장은 "지난해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규제 받는 것도 많아서 못했다. 올해는 더 열심히 해서 여성단체가 더 큰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광한 시장님이 우리 여성단체에 아낌없이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를 드린다. 또한 여성의 권익향상과 양성평등의 진정한 의미, 올바른 방향성 등에 대해서도 노력하며, 특히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각 여성단체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이날 국장단 회의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방역체제 점검 등과 함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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