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05 11:48
강용석 변호사 도도맘 김미나 폭행사건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사진=TV조선/김미나 SNS 캡처)
강용석 변호사 도도맘 김미나 폭행사건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사진=TV조선/김미나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강용석 변호사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폭행 사건 조작 의혹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에서 강용석은 "오늘 유독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신다"며 "저는 흔들리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흔들리지 말라고 해주시니 더 열심히 해 보겠다"고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4일 2015년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폭행 사건의 조작을 주도하고 코치했다고 보도하며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강용석은 "강간치상이 어떨까 싶은데. 3억에서 5억은 받을 듯"이라고 권유했다. 도도맘이 이를 부담스러워하자 그는 "강간했건 아니건 상관없어. 강제추행 하는 과정에서 다쳤어도 강간치상. 강간성립은 됐든 안됐든 상관없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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