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2.05 15:08
최종윤(가운데) 예비후보가 하남시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선거캠프)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시 선거구)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하산곡동 다목적복지회관 2층에서 하남시 제반 단체의 다양한 현안과 민심을 듣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종윤 예비후보를 비롯해 오수봉 전 하남시장과 하남시장애인연합회 정규인 회장, 농아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발달장애인협회, 장애인정보화협회, 신체장애인협회 단체장 등 약 30여 명이 함께했다.

열악한 장애인 시설 및 복지사업 문제 등 제반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함께 각 단체에서는 △하남시 장애인단체 지원 조례 제정 △청각장애인 쉼터 마련 및 맞춤형 평생학습 제공, 수화방송 확대 △발달장애인 조례 및 자립지원센터 마련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마련 등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최종윤 예비후보는 “장애인들의 일상적인 삶을 다각도로 보장하기에 하남시의 관련 시설이나 지원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한다.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복지증진에 관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검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도화하는 과정에 장애인 단체가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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