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05 14:51
(사진제공=KT엠모바일)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5G 무약정 유심을 세븐일레븐 4개 지점에서 판매 개시한다.

5G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 매장은 세종대로 카페점, 소공점, 시그니처타워점, 중국대사관점이다. 양사는 유심 판매 지점을 추후 1만 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선택 가능한 5G 요금제는 8GB의 기본 데이터와 1Mbps 속도의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4만5100원짜리 '5G Slim M', 200GB의 기본데이터와 10Mbps속도의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6만2700원짜리 '5G Special M' 2종이다.

KT엠모바일 5G 유심 구매 고객은 고객센터나 온라인 셀프개통을 통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지난해 2월 출시한 세븐일레븐 LTE 후불 유심이 매월 70% 이상 판매량이 늘며 알뜰폰 가입 채널 확대에 기여했다"며 "통신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KT엠모바일 5G 무약정 유심 출시를 계기로 5G 알뜰폰 시장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