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2.05 14:56

대공‧해양‧육상 환경에 최적화된 정밀 유도무기‧통신장비 등 선보여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인도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한  LIG넥스원의 전시관 모습 (사진제공=LIG넥스원)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인도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한 LIG넥스원의 전시관 (사진제공=LIG넥스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LIG넥스원이 신규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에 참가했다.

LIG넥스원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러크나우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데프엑스코 인디아 2020’에 참가한다. 

전시회를 통해 LIG넥스원은 비호복합 대공 무기체계에 탑재되는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등 현지 대공‧해양‧육상 환경에 최적화된 정밀 유도무기를 소개한다.

기존 장비에 비해 보안성과 성능이 크게 향상된 수출형 SDR 등의 통신장비도 전시한다. 

최근 인도 현지에서 대공 방어체계를 비롯한 국산 무기체계 전반에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는 만큼,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방산제품 및 앞선 기술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세계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시장 개척과 방산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인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 참가가 당사 뿐 아니라 국내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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