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05 15:33

2.3~6일까지 두바이 의료기기 박람회서 홍보

㈜프로테옴텍 임국진 대표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MEDLAB 2020’에서 에니첵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프로테옴텍 임국진 대표가 두바이에서 열리는 ‘MEDLAB 2020’에서 애니첵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초유 면역물질(IgG) 측정키트 ‘애니첵’이 2월 3일부터 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박람회 ‘MEDLAB 2020’에서 제품 홍보를 벌이고 있다.  

‘애니첵’은 젖소에서 나오는 초유의 면역물질(IgG) 함량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키트이다.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과 공동연구·개발, 특허를 출원해 전국 판매를 시작한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 사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주시가 ㈜프로테옴텍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 사례가 지난해 11월 <b>적극행정</b>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프로테옴텍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초유 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 사례가 지난해 11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번 ‘MEDLAB 2020’ 박람회에서 ‘애니첵’ 전시·홍보는 ㈜프로테옴텍이 진행하며, 이달 말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메디컬 재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여주시 김범종 주무관은 “여주시와 ㈜프로테옴텍이 공동연구·개발한 ‘애니첵’을 활용하여 고품질 초유를 한우농가에 공급하게 되면 연간 7만두 이상의 송아지 폐사를 줄여 축산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항생물질 사용 절감으로 국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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