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2.05 17:06

GT 클래스 참가 팀들, 금호타이어 품질과 기술력 호평…안정적인 대회 운영 기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클래스에서 CJ로지스틱스의 강진성(98번)이 GT1 클래스 결승전에서 코너를 빠져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운영위)
CJ로지스틱스의 강진성(98번)이 GT1 클래스 결승전에서 코너를 빠져 나오고 있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운영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파트너로 참여한다.

금호타이어는 5일,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의 공식 타이어사로서 양질의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GT 클래스는 차량의 구동방식과 엔진의 흡기방식에 따라 GT1과 GT2로 나뉜다. 올해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사로 지정되면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GT1과 GT2 클래스 모두 엑스타 S700과 W700 타이어를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이사는 “금호타이어가 공식 타이어사로 참여함으로써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 클래스는 규정 개정 등 새 시즌 준비에 힘을 얻게 됐다”며 “지난 시즌 참가 드라이버들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이 밑받침되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T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팀과 드라이버들은 “금호타이어의 품질에 만족하고 있어 대회 운영에 안정감이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타이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데다 제품의 내구성과 품질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지난 시즌 GT1 클래스에 참가했던 CJ로지스틱스 레이싱 강진성 선수는 “금호타이어는 내구성이 좋아 드라이버에게 안정감을 준다. 직선코스에서 그립이 좋아 가속에 유리하고 브레이킹도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4월 25일과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시즌 GT 클래스는 8번의 레이스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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