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05 16:5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6일) 발해만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겠다. 오후에는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7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 예상 강수량/적설(6일 오후(12~18시))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 5mm 미만/1cm 내외, 울릉도. 독도(6일 아침(09시)까지): 10~20mm/10~20c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6일) 아침 기온은 -17~-4도(평년 -10~0도), 낮 기온 -1~7도(평년 3~9도), 모레(7일) 아침 기온 -13~-1도(평년 -10~1도), 낮 기온 1~9도(평년 3~9도)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모레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경보지역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번 추위는 모레(7일) 아침까지 지속되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수원 -11도, 대전 -10도, 광주 -7도, 춘천 -14도, 청주 -9도, 전주 -8도, 강릉 -7도, 대구 -7도, 부산 -5도, 마산·창원 -6도, 울릉·독도 -4도, 제주 1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대전 3도, 광주 5도, 춘천 3도, 청주 2도, 전주 3도, 강릉 2도, 대구 4도, 부산 7도, 마산·창원 4도, 울릉·독도 -1도, 제주 5도 등 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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