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05 17:46
2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 신라면세점 서울점. (사진=왕진화 기자)
2일 임시 휴업에 들어간 신라면세점 서울점. (사진=왕진화 기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제주점,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오는 7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12번 확진자가 20일과 27일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고 영업을 중단한 뒤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같은 날 임시 휴업에 들어갔던 신라면세점 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확진자가 방문했었다는 통보를 받고 임시휴업에 들어간 뒤 관련 조치를 취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한다. 서울점은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8시30분에서 오후 6시까지로 2시간30분 줄이고, 제주점은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6시30분으로 30분 줄인다. 롯데면세점 제주점도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단축 영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