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2.05 18:10
조광한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가짜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책을 내놓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와 가짜뉴스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구리시에서 17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악질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찰서와 협조를 통해 선처 없이 단호히 대응해 달라"라고 지시했다. 

시는 최근 화도지역 온라인 카페에 허위사실 유포로 불안감을 조성한 최초 게시자 및 유포자에 대하여 경찰서에 즉각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24시간 재난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으며,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담당공무원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현황을 실시간 업데이트하여 시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양주시에는 확진환자가 발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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