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06 10:04
(사진제공=롯데제과)
(사진제공=롯데제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제과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자일리톨 정제 '뮤탄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뮤탄스 프로젝트'는 식약처로부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자일리톨이 사용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껌이 아닌 정제 형태이기 때문에 입 속에 충분히 머무를 수 있도록 천천히 녹여 먹는 것을 권장한다"며, "권장 섭취량은 한 알(1.9g)씩 하루 세 번"이라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제품은 현재 코스트코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5900원(180정)이 들어 있다.

한편 자일리톨은 뮤탄스균 등의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는 5탄당 구조이기 때문에 입속에서 이들 균의 산 생성을 억제해 충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간 식약처가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 가운데 충치 발생 위험 감소 기능을 부여한 것은 자일리톨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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