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2.06 11:24
(사진제공=삼립빵)
(사진제공=삼립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SPC삼립이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출시된 인기 제품을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출시했다.

SPC삼립은 과거 제품을 활용해 '삼립빵(三立빵) 리메이크 시리즈' 5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달콤한 단팥 앙금을 넣은 먹기 좋은 사이즈의 '미니단팥빵', 부드러운 빵 사이에 딸기잼과 마가린을 넣어 단짠 맛을 살린 '빅실키빵', 단팥에 연유를 넣어 더욱 달콤하고 부드러운 '연유단팥호떡', 꼬아낸 패스츄리에 설탕 시럽을 뿌린 '빅트위스트', 종이로 감싼 케익 속에 초코칩이 씹히는 크림을 넣은 '뜯어먹는케익' 등이다. 

5종은 전국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과거 인기 제품을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리메이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더욱 부드러워진 추억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해 2월 뉴트로 시리즈의 '우카빵', '떡방아빵'을 출시해 한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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