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2.06 11:52
모델들이 KT그룹의 대학생 서포터즈 '모바일 퓨처리스트'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모델들이 KT그룹의 대학생 서포터즈 '모바일 퓨처리스트'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는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KT그룹의 대학생 서포터즈 '모바일 퓨처리스트' 18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지난 2003년 도입된 대학생 프로슈머(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17년간 약 4550명이 참여해 기가지니 광고 영상 제작,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플래시몹 등 활동을 진행했다.

18기 선발자들은 KT뿐 아니라 KT그룹사와 함께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진행하며 KT그룹의 이미지 제고 활동에 나선다. 대국민 주요 캠페인 기획, 고객 최우선 방향 도출 프로젝트 등 미션과 소비자 관점에서 홍보하는 SNS 콘텐츠 제작 등 실무 경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KT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로 전국 최대 100명의 모바일 퓨처리스트를 선발한다. 선발된 모바일 퓨처리스트들은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학교 단위로 활동한다.

2년 차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성과에 따라 KT 공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 부여 등 채용 연계 혜택을 받는다. 또 활동 성과가 우수한 팀과 9월부터 진행되는 시즌 2의 개인 활동 우수자들에게는 해외 탐방 특전이 제공된다.

모바일 퓨처리스트의 지원 가능자는 전국 대학 3~6학기 재학생·휴학생이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은 "모바일 퓨처리스트는 젊고 민첩한 KT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KT는 모바일 퓨처리스트와 같이 고객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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