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06 16:01
김지완 BNK금융 회장
김지완 BNK금융 회장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BNK금융은 6일 이사회를 열어 김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연임을 최종 확정 짓는다.

임추위는 그동안의 성과를 통해 경영능력이 입증됐고 향후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적 경영을 위해 김 회장의 연임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김 회장은 2017년 9월 회장 취임 이후 지배구조 개선, 임직원 소통을 통한 그룹 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확산 등으로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4대 핵심부문 경쟁력 강화를 통해 비은행과 비이자 중심의 그룹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재편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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