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2.06 16:4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내일(7일) 날씨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8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전국이 흐리다가 맑아지겠다.

내일(7일) 밤)부터 모레(8일) 새벽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 전북은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적설(7일 밤(21시)부터 8일 아침(09시)까지)은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도, 전북, 서해5도(7일 오후(12~15시)): 5mm 미만/1c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평년 -10~1도), 낮 최고기온 1~11도 (평년 3~9도),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 -7~2도(평년 -9~1도), 낮 최고기온 4~10도(평년 3~9도)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에는 내일(7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는 산불 등 화재에 조심해야하고, 강원산지와 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대전 -7도, 광주 -3도, 춘천 -10도, 청주 -6도, 전주 -6도, 강릉 -2도, 대구 -3도, 부산 2도, 마산·창원 -1도, 울릉·독도 1도, 제주 5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대전 6도, 광주 7도, 춘천 3도, 청주 4도, 전주 5도, 강릉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6도, 제주 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자외선 지수 '좋음', 오존 지수 '좋음'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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