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06 17:08

동해안전략 및 해양수산분야 신규시책 추진 및 국비확보 노력 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오전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오전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오전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해안에서 소득 5만불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역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는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환동해지역본부 간부공무원과 독도재단사무총장, 환동해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동해안전략 및 해양 신산업, 원자력, 에너지, 신규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등 당면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동해안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해안주변 경관개선, 해양시설 정비, 수산물 가공 등 동해안 명품 해변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새로 전입한 직원이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며 "바다의 무궁한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해 국내외 및 타시도 벤치마킹 등 공무원 각자가 해양수산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돼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21세기 해양시대 선점을 위해 동해안이 가진 장점을 특화해 미래 환동해지역의 먹거리를 위한 해양 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존 계획한 사업들이 올 한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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