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0.02.06 17:46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을 한번에 누리는 2020 문화누리카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및 음반, 도서구입 지원과 더불어 국내여행과 스포츠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드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기존 카드 소지자는 본인 명의의 전화가 있다면 전화로도 재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오프라인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올해 지원 금액은 연 9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인상됐다. 사업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선착순으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종료되며, 사용기간 이후 남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김용직 문화예술과장은 “많은 대상자가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아 포항시가 문화도시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도록 다양한 문화적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고객센터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카드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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