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2.06 21:20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예고 영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한반도 상공을 덮는 슈퍼먼지의 정체를 밝힌다.

역대 최고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한 지난 해 3월 한반도 지도에 용의 형상이 나타났다.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지난해 한중일이 공동 발표한 중국발 미세먼지 수치는 겨우 32%로 나타났다. 우리가 체감한 고농도 미세먼지와 중국 영향 32%의 괴리감의 원인은 무엇이며 실제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은 얼마인지 의문이다.

전문가들은 한반도 초미세먼지의 또다른 변수로 북극과 북한을 주목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가장 먼저 도달하는 백령도에서 밝혀진 실제 파급력과 고농도 미세먼지의 또다른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2020년 새해에도 하늘을 자욱이 뒤덮은 초미세먼지는 이제 우리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누비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팀은 새해를 맞아 미세먼지 측정기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섰다. 서해 상공부터 지상, 지하까지 초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실험하며 추적한 결과는 제작진의 예상과 달랐다.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는 한반도 초미세먼지에 주목한 의외의 존재다. 지난 2016년 미세먼지 연구를 위해 한국을 찾은 나사 연구진들은 한반도 서해 상공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올해 발표될 한미 공동 연구 보고서에 담긴 한반도 초미세먼지에 관한 사실, 과연 나사 연구진들을 놀라게 한 한반도 초미세먼지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모두가 알지만 미처 몰랐던 초미세먼지의 비밀을 '스포트라이트'에서 조명한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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