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2.06 18:11

“당 관련 잘못된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나갈 것”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을 맡고 있는 문충운(왼쪽)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교안 당 대표와 만나 제21대 총선과 관련한 미디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문충운 예비후보 사무실)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을 맡고 있는 문충운(왼쪽)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교안 당 대표와 만나 제21대 총선과 관련한 미디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문충운 예비후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을 맡고 있는 문충운(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황교안 당 대표와 만나 제21대 총선과 관련한 미디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문 예비후보는 6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선거기간 동안 당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퍼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황교안 대표가 당내 특별위원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언론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미디어 특위의 활동을 격려하고 각종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황 대표는 문 예비후보를 포함한 미디어특위 위원들에게 기울어진 미디어 운동장을 바로 잡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문재인정권이 들어선 이후 일부 미디어에서 극심한 편파·왜곡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미디어특위는 명백하게 편향적인 일부 언론의 보도 태도에 대해 그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최후의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예비후보는 “여권이 짜놓은 프레임에 빠져 언론에 불평할 게 아니라 한국당의 주장과 입장을 적극 알리고 때로는 반박에 나서겠다”며 “위기의식 없이는 특위도 성공할 수 없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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