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2.06 23:00
조광한 시장이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6일 남양주시는 'QRS 민원관리시스템 체계화 방안'을 주제로 제37차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토론회에서 "공직자들은 시민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하며 "생활민원을 우선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장종기 팀장은 "QRS란 ▲기한 내 신속한 처리(Quickness), ▲내 일처럼 막힘 없는 책임처리(Responsibility), ▲시민 만족 극대화(Satisfaction)를 의미하며, 사전 예고제 모니터링 강화, 민원사례 빅데이터화를 통한 핑퐁민원 예방, 민원처리 결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을 다른 민원보다 우선해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기한에 임박해서 처리하는 부끄러운 공직자가 되지 말 자"며 "실국소장 등 관리자들은 직원들을 평가하는데 있어 온정주의나 연공서열 중심으로 평가하는 관행을 벗어나 스스로 보다 엄정한 평가기준을 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남양주시)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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