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07 13:54
윤종원 기업은행장 (사진제공=기업은행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사진제공=기업은행장)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지원자금, 대출 만기연장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

지원 대상은 신종 코로나로 영업, 매출 등에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 결제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 기업이다 .

피해 기업의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규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나 할부금은 상환 없이 연장해준다.

신규 특별지원자금의 최대 한도는 한 기업 당 5억원으로 최대 1.0%포인트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

또 수출입금융 특례운용을 통해 수출환어음 매입대급 입금 지연이자를 감면해주고, 수입신용장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이자감면,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 .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상담과 해소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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