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07 14:01

방역마스크 1만개도 지원

(사진제공=하나은행)
(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하나은행은 충남 아산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입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신보는 24억원의 맞춤형 특별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아산지역의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아산시에 신종 코로나 발생지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수용이 결정되면서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 침체 불안감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방역마스크 1만개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 교민을 위해 포용적인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아산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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