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07 14:53
<b>엄태준</b>(사진 왼쪽) 이천시장이 지난 6일 김병기(사진 오른쪽) 엘앤에스 대표로부터 마스크 2만개를 기부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사진 왼쪽) 이천시장이 지난 6일 김병기 엘앤에스 대표로부터 마스크 2만개를 기부받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주식회사 엘앤에스가 지난 6일 이천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KF94마스크 2만개(4천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7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 백사면에 소재한 엘앤에스는 온라인 도소매업체로 평소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개인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던 중 최근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가격이 높아져 경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김병기 엘앤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일면서 사회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계층들에 대한 걱정이 특히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는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상황이 해결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이 마스크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등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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