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02.07 22:40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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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임수향의 웃음과 눈물이 난무하는 임수향의 제주도 방문기가 공개된다.

7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332회에서는 메이크업부터 스릴 가득 카트 레이싱까지 절친 언니와 함께 '제주도 힐링 투어'에 나선 임수향의 일상이 그려진다.

공개된 화면에서 임수향은 절친 언니와의 완벽한 힐링 데이를 위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기 위해 나선다. 자신만만하게 화장을 시작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모습에 그녀와 언니 사이에 점점 불신의 벽이 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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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언니의 인생 샷을 찍어주겠다며 집념의 '임포토'로 변신한다. 바닷가 근처 산책로로 향한 두 사람은 포토타임을 갖는 가운데 그는 언니의 인생 샷을 건지기 위해 길바닥에 주저앉기까지 하는 열정을 선보인다. 하지만 임수향의 과한 열정으로 급기야 언니가 울먹거리며 "그만 찍자"는 말을 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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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려버릴 카트 레이싱 체험에도 나섰다. 임수향은 의외의 질주 본능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출발할 때만 해도 괴성을 지르며 겁을 내지만 금세 적응하며 불타오르는 승부욕과 함께 남다른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카트 레이싱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한 두 사람은 밥을 먹다 말고 또 한 번 눈물바다에 빠져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수향의 좌충우돌 제주도 여행을 그린 '나 혼자 산다'는 7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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