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0 08:2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NHN이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10일 발표했다.

NHN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4분기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손실 307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연간으로는 매출액 1조 4891억원(전년 대비 17.8% 증가), 영업이익 869억원(전년 대비 26.6%증가), 당기순이익 284억원의 성적을 거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 기록에 해당한다.

NHN은 올해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와 ‘용비불패M’을 상반기 출시 목표로 담금질 중이며, 배틀로열 FPS 장르의 신작과 유명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게임을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타킷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페이코는 최근 선보인 ‘위치기반 맞춤쿠폰’과 본격적인 사업확대가 기대되는 ‘페이코 오더’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결제를 지속 확대하고, 유일한 금융부문 마이데이터 실증사업자로서 데이터 비즈니스 사업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2020년은 게임 규제 측면에서도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페이코를 중심으로 커머스와 기술, 콘텐츠 등 부문별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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