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0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분야의 우수학생 지원을 위해 올해 507억 원을 투입하여 87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통령 과학장학생은 총 157명을 신규 선발하며, 우수 이공계 장학생은 3,100여명을 신규 선발한다.

다양한 역량과 배경의 우수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금년에는 3가지 사항을 개선한다.

대통령 과학장학생 선발시 국내대학 3학년생 27명을 신규 선발하고, 해외대학 선발인원을 2배로 확대하여 20명 선발한다.

선발된 대통령 과학장학생이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과학자 및 장학생 간 주기적 만남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2021년부터는 우수 이공계 장학생의 선발전형을 단순화하여 대학의 추천·선발권을 강화하고, 대학의 ‘이공계 교육 내실화 노력’에 따라 추가 선발인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배경의 능력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여 과학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사회와 공감하는 따뜻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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