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2.10 11:49

2월 말까지 4~6월 대관 신청

(사진=아름다운은행)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 내부 모습. (사진=아름다운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소재 복합문화공간인 신한아트홀을 중고생에게 무료 공연장으로 대관하는 신한뮤직두드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뮤직두드림은 음악에 관심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공연장을 연중 무료 대관해주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경제적 이유로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어려운 중고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8월부터 시범적으로 이 같은 사업을 시작했다.

중·고등학생(홈스쿨링 포함)이라면 음악을 전공하지 않아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내악, 성악 트리오, 국악 등 독주는 물론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통합 사회공헌 채널인 아름다운은행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에서 4~6월 대관을 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뮤직두드림은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년에 1회만 참여 가능하며 학생들이 참여하기 힘든 시험기간에는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신한금융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음악상 및 수상자연주회, 발달장애 오케스트라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위드 콘서트(With Concert) 확대 추진 등 사업들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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