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2.10 13:52
‘찾아가는 배달강좌’ 안내문 (자료제공=양평군)
‘찾아가는 배달강좌’ 안내문 (자료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면 학습 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 수강을 원하는 양평군민은 10일부터 14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하면 된다. 한글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배달강좌 서비스는 교육기관으로 직접 수업받으러 오기 어려운 양평군 관내 원거리 학습자에게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서비스로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다.

면 단위에 거주하는 5명 이상이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고, 1회 2시간 기준으로 총 24시간 이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강좌의 강사를 파견해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공공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군부대 등 신청자가 정할 수 있고, 군에서는 강사료를 지원하며 재료비나 교재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올해 3회 진행된다. 2차 접수는 5월 첫째주, 3차 접수는 8월 첫째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흥모 양평군 평생교육과장은 “배달강좌는 유휴 전문인력을 평생교육 강사로 채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에게 맞춤식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찾아가는 배달강좌 신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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