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2.10 13: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청소년 진로지원을 위한 ‘1318 크리에이터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선발대회는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직접 촬영하고 기획·편집한 10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으로 참가 신청서와 함께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예선전에 제출한 영상의 현장 심사가 이뤄지며, 결선에선 새로운 주제에 따라 영상을 제작해 최종 평가받는다.

본선과 결선에는 유명 크리에이터 ‘데이브’와 커플 크리에이터인 ‘엔조이 커플’, 김현성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장 등 전문가들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조언자로 참석한다. 본선은 오는 3월 7일, 결선은 3월 15일 개최한다.

공모전 수상자에겐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일부 수상자는 유튜브 ‘한컴그룹TV’를 통해 ‘말랑말랑 플랫폼’과 자사 서비스를 홍보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박상희 한글과컴퓨터 상무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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